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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형동 맛집] 노형엔 횟집 | 3인 활어회 코스, 이 퀄리티가 실화?


제주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엔 역시 회가 최고지 않을까.
이번엔 제주 노형동에 위치한 노형엔 횟집을 다녀왔다.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다는 이 집, 직접 먹어보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 기본 정보
∙ 상호명 : 노형엔 횟집
∙ 위치 : 제주시 노형동
∙ 주문 : 활어회 코스 (3인)
∙ 주차 : 가능

🦞 활어회 코스, 구성이 어마어마했다
3인 기준 활어회 코스를 주문했는데, 나오는 음식의 양과 구성이 기대 이상이었다.
먼저 나온 전채 플레이터부터 눈이 즐거웠다.
새우, 완두콩, 메추리알, 날치알, 초생강이 정갈하게 담겨 나왔고,
곁들임으로 물회 스타일의 국물 요리와 회무침, 전복 슬라이스까지 세팅됐다.



이어서 나온 반찬 3종도 퀄리티가 남달랐다.
부드러운 무피클, 진한 양념의 장조림 스타일 고기 반찬, 그리고 바삭하게 구워진 김치전까지.
평범한 밑반찬이 아니라 하나하나 공들인 티가 났다.



메인은 역시 활어회.
광어와 방어로 보이는 두 종류의 생선이 두툼하게 썰려 얼음 위에 수북이 올라왔다.
거기에 전복 회, 성게 비빔밥, 해산물 육수, 김 세트, 양념장까지 구성된 풀세트였다.
살이 쫄깃하고 두께가 두툼해서 씹는 맛이 확실했고,
전복은 날것 그대로 먹는 쫄깃함이 일품이었다.



깜짝 놀란 건 철판 코너.
전복 버터구이와 콘치즈가 철판에 지글지글 나왔는데,
구워진 전복의 향이 테이블 전체를 감쌀 정도로 고소했다.



코스의 마무리는 통생선 튀김.
생선 한 마리를 통째로 튀긴 뒤 위에 마늘, 청양고추, 당근을 올린 요리였는데,
바삭한 껍질 안에 촉촉한 살이 꽉 차 있었다. 술 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완벽.



마무리는 매운탕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어 나온 매운탕은 시원하면서도 구수했고,
흑미밥과 함께 나와 든든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 총평



|항목    |평가       |
|------|---------|
|맛     |⭐⭐⭐⭐⭐    |
|양     |⭐⭐⭐⭐⭐    |
|구성    |⭐⭐⭐⭐⭐    |
|서비스   |⭐⭐⭐⭐⭐    |
|재방문 의사|무조건 다시 온다|

제주에서 회를 먹는다면 그냥 아무 데나 가도 맛있다고들 하는데,
그 말이 맞긴 한데 노형엔 횟집은 그 중에서도 확실히 한 단계 위였다.
코스 하나로 전채부터 튀김, 매운탕까지 전부 해결되는 구성이라
3인이서 먹기엔 양도 딱 맞고, 퍼포먼스 대비 가성비도 훌륭했다.
제주 노형동 근처라면 망설이지 말고 가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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