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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맛집]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반하는 '후스테이블(Hu's Table)' 솔직 방문기 🍝🍕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안국역 근처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안국역은 언제 와도 고즈넉한 골목길과 트렌디한 가게들이 어우러져 참 매력적인 곳이에요.저희가 오늘 선택한 곳은 바로 후스테이블(Hu's Table)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안국역에서 조금 걸어 들어가면 윤보선길에 위치해 있어요. (주소: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63-1)고즈넉한 골목 끝에서 만난 따뜻한 노란 간판골목을 따라 걷다 보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오래된 붉은 벽돌 건물에 달린 따뜻한 노란색 간판이 눈에 띄었어요. 'Hu's Table'이라는 이름과 함께 귀여운 테이블 모양의 로고가 인상적이었답니다. 아래에는 '파스타(pasta)', '피자(pizza)'라고 적혀 있어 어떤 음식을 파는 곳인지 한눈에 알 수 있..
[제주 애월 바] 마틸다 – LP가 가득한 제주 감성 칵테일 바 제주 애월에 이런 데가 있을 줄은 몰랐다.담벼락을 온통 뒤덮은 담쟁이넝쿨, 그 사이로 박혀있는 MATILDA · DIAMOND ON VINYL 글자. 낮에도 분명 멋있겠지만, 밤에 조명 받으면서 보니까 그냥… 딱 여기다 싶었다.🎵 공간 자체가 콘셉트들어서면 먼저 시선을 잡아끄는 건 벽 한 면을 가득 채운 LP판이랑 CD들이다. 단순 장식이 아니라 실제로 틀어주는 거라서 더 의미 있음. 반대편 벽엔 팝아트 스타일로 그린 록스타 초상화들이 빼곡하고, 위로는 비틀즈, Easy Rider 같은 빈티지 포스터들. 샹들리에 불빛이 공간 전체를 은은하게 물들이면서 70~80년대 어느 레코드 바에 앉아있는 기분이 든다.🎶 LP 신청 시스템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이랑 선곡 용지를 같이 가져다준다. 1인 1곡 원칙인데, ..
[제주 노형동 맛집] 노형엔 횟집 | 3인 활어회 코스, 이 퀄리티가 실화? 제주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엔 역시 회가 최고지 않을까.이번엔 제주 노형동에 위치한 노형엔 횟집을 다녀왔다.현지인들도 자주 찾는다는 이 집, 직접 먹어보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기본 정보 ∙ 상호명 : 노형엔 횟집 ∙ 위치 : 제주시 노형동 ∙ 주문 : 활어회 코스 (3인) ∙ 주차 : 가능🦞 활어회 코스, 구성이 어마어마했다3인 기준 활어회 코스를 주문했는데, 나오는 음식의 양과 구성이 기대 이상이었다.먼저 나온 전채 플레이터부터 눈이 즐거웠다.새우, 완두콩, 메추리알, 날치알, 초생강이 정갈하게 담겨 나왔고,곁들임으로 물회 스타일의 국물 요리와 회무침, 전복 슬라이스까지 세팅됐다.이어서 나온 반찬 3종도 퀄리티가 남달랐다.부드러운 무피클, 진한 양념의 장조림 스타일 고기 반찬, 그..
🍜 산방산 다녀왔으면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곳, 산방산국수맛집 산방산이나 용머리해안 쪽 다녀오면 꼭 한 번씩 들르게 되는 데가 있다. 딱히 찾으려고 한 것도 아닌데, 큼직한 간판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그 집.🥩 먹은 것들돔베고기, 삼색물만두, 고기국수, 비빔국수에 비빔밀면까지. 메뉴판만 봐도 뭘 시켜야 할지 고민된다.돔베고기는 도마째로 나오는데 생각보다 두툼하고 잡내가 없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같이 나오는 소스들이랑 쌈 싸서 먹으면 딱이고.만두는 초록색, 주황색, 노란색 삼색으로 나와서 보기도 예쁘고. 쪄서 나오는데 촉촉하고 소가 꽉 차 있어서 그냥 계속 집어 먹게 되는 스타일.고기국수는 뽀얀 돼지 사골 육수에 파를 듬뿍 올려서 나오는데, 한 입 마시면 속이 확 풀리는 느낌. 24시간 우려낸다고 하는데 맛이 그걸 증명한다.비빔국수 쪽은 콩나물이랑 묵 같은..
🎷 재즈가 흐르는 애월 칵테일바, MILES 밤의 애월, 불빛이 새어나오는 건물 외벽을 따라 걷다 보면 낮은 네온사인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MILES.문을 열면 Miles Davis가 맞이한다. 트럼펫, LP판, 재즈 앨범 커버들.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취향이 자연스럽게 쌓인 것처럼 느껴진다. 어두운 벽돌벽, 따뜻한 우드 톤 바 카운터, 천장 한쪽을 물들이는 블루 조명. 소리도 공간도 전부 재즈였다.🥃 위스키 라인업바 선반에는 제대로 된 위스키들이 줄지어 있다. Ardbeg, Glenfiddich, Balvenie, Macallan 12, Glenlivet 12, Old Turkey, Monkey Shoulder 등 — 아이라 계열부터 스페이사이드까지 폭넓게 갖춰져 있어 위스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고르는 재미가 있을 것.🍸 우리가 마신..
[아차산 맛집] 건풍e치킨: 12,900원의 행복, 겉바속촉 찐 단골 치킨집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정말 아끼고 아껴서 친구들한테만 몰래 공유하던 **아차산 치킨 맛집, '건풍e치킨'**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기는 유행하는 프랜차이즈는 아니지만, 한 번 맛보면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되는 마성의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1. 세월이 느껴지는 정겨운 분위기가게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초록색 나무 테이블이에요. 요즘 깔끔한 인테리어의 치킨집도 많지만, 가끔은 이런 투박하면서도 정겨운 곳에서 시원한 생맥주 한 잔 마시는 게 진짜 힐링이잖아요? 친구들이랑 부담 없이 들러서 수다 떨기 딱 좋은 분위기입니다.### 2. 말도 안 되는 가성비 요즘 치킨 한 마리 2만 원 시대잖아요? 그런데 여기 가격표 좀 보세요.• 크리스피 후라이드: 12,900원• 양념/마늘/순살 반반..
[안국 맛집] 애호락: 밥도둑 애호박찌개와 야들야들 보쌈의 환상 조합 (부모님 모시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정말 아끼고 아껴둔 안국역 찐 맛집, '애호락'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랑하고 좋아하고 즐긴다'는 이름만큼이나 먹는 내내 행복했던 이곳, 바로 리뷰 시작할게요!### 1. 세련된 공간 속 느껴지는 정겨움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건 독특한 인테리어였어요. 천장의 노출 콘크리트와 현대적인 조명이 어우러져 있는데, 메뉴판의 전통 문양과는 묘하게 '힙'한 조화를 이룹니다.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분위기라 안국 데이트 코스로도, 부모님과 함께 오기에도 딱이에요.(상견례는 아니고 부모님이랑 안국 오실 일 있을 때 말씀 드리는 거예요!!)### 2. 가성비와 퀄리티를 다 잡은 메뉴메뉴판을 보면 사장님의 고민이 느껴집니다.• 주말/휴일 점심 스페셜: 12,900원부터 시작하는..
구의 플록 비스트로 – 페퍼 스테이크, 트러플 파스타, 그라탕 오늘 구의역 근처 플록 비스트로 갔어.왜냐고?? 오늘 여자친구랑 7주년이거든그래서 분위기 좋은곳 찾다 예약했어.구의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안쪽, 골목 안쪽에 조용히 있는 데라 지도 안 켜면 놓치기 쉬움.매장 들어가니까 프렌치 비스트로 분위기 제대로 나고, 테이블 간격 넉넉해서 앉아서 편했음.✅영업시간점심 11:30~15:00 (라스트오더 14:00)저녁 17:30~22:00 (라스트오더 21:00)브레이크타임 15:00~17:30이야.✔️월요일·화요일 정기 휴무고, 나머지는 변동 거의 없어 보이더라.오늘 저녁 타임에 갔는데 사람 좀 있었지만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았음.메뉴판 보니까 프렌치 베이스에 좀 세련되게 손본 느낌이었어.가격대는 메인 하나에 3~5만 원대, 사이드나 에피 추가하면 1인당 6~..
군자 온기집 – 유린기랑 고추장찌개, 두부김치 한식맛집 오늘 친구들 불러서 군자 온기집 갔어.군자역 1번이나 8번 출구에서 걸어서 5~7분쯤, 군자에 유명한 온달집이랑 가까움위치 먼저 확인해보면 아래 사진과 같아!매장 들어가니까 테이블 많고 조명 은은해서 딱이었음.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엄청 커서 셋다 만족했어.영업시간은 대체로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 (라스트오더 1시 정도).오늘은 10시 좀 넘어서 들어갔는데도 여유롭게 영업 중이었어. 늦은 저녁에 가도 문제없는 집이네.메뉴판 보니까 찌개·튀김·구이 안주가 주력이고, 가격대는 1인당 2~3만 원대면 술 한잔하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음.일단 메뉴는 QR로 확인하는 시스템이고 안주가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어.오늘은 유린기 + 고추장찌개 + 두부김치로 갔어.먼저 유린기 나왔는데.겉은 진짜 바삭하고 속..
건대 로니로티 재방문 후기 – 치킨 찹 스테이크 샐러드 + 해물 필라프 조합 건대입구역 1번 출구 바로 앞 건물 3층에 있는 로니로티(LONNIE LOTTIE) 다시 다녀왔다.위치가 좋아서 주말 저녁에도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고, 매장도 넓어서 테이블 간격이 여유로웠다. 혼자 가거나 친구랑 가도 부담 없는 분위기다.이번에는 치킨 찹 스테이크 샐러드 하프 + 해물 필라프 두 가지만 주문했다.로니로티의 하프메뉴 시스템이 여전히 장점이다. 메뉴판에 두 명 방문 시 하프 + 하프 조합을 가장 추천하고 있고, 양이 많아서 실제로 그게 맞는 선택이었다.하프 메뉴 가격대는 13,000~17,000원 정도(치킨 찹 스테이크 하프 16,900원 선, 해물 필라프도 비슷한 가격대). 두 개 시켜서 3만 원대 초반으로 나왔다. 건대에서 양식 먹을 때 이 정도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치킨 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