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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 플록 비스트로 – 페퍼 스테이크, 트러플 파스타, 그라탕

오늘 구의역 근처 플록 비스트로 갔어.
왜냐고?? 오늘 여자친구랑 7주년이거든
그래서 분위기 좋은곳 찾다 예약했어.

구의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안쪽, 골목 안쪽에 조용히 있는 데라 지도 안 켜면 놓치기 쉬움.
매장 들어가니까 프렌치 비스트로 분위기 제대로 나고, 테이블 간격 넉넉해서 앉아서 편했음.


✅영업시간
점심 11:30~15:00 (라스트오더 14:00)
저녁 17:30~22:00 (라스트오더 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이야.
✔️월요일·화요일 정기 휴무고, 나머지는 변동 거의 없어 보이더라.
오늘 저녁 타임에 갔는데 사람 좀 있었지만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았음.

메뉴판 보니까 프렌치 베이스에 좀 세련되게 손본 느낌이었어.
가격대는 메인 하나에 3~5만 원대, 사이드나 에피 추가하면 1인당 6~8만 원 정도면 꽤 제대로 먹을 수 있음.
에피타이저는 무료로 나온 거 먹고, 그라탕 + 트러플 파스타 + 페퍼 스테이크 시켰어. 후식도 무료로 크렘브륄레랑 망고 소르베 나왔음.


먼저 무료 에피타이저 나왔는데.


버프모짜렐라에 토마토 슬라이스, 페스토 비슷한 그린 소스에 피스타치오랑 허브 뿌려져 나왔음.
신선하고 담백해서 입맛 제대로 돋웠어. 무료라 더 좋았고, 빵이랑 같이 먹으니까 시작부터 기분 좋았음.


그 다음 에스카르고 그라탕.


치즈가 듬뿍 녹아 있고 페스토 향이 진하게 나서 숟가락 들자마자 “이거 괜찮네” 싶었음.
호박이 구워져서 단맛 나고, 에스카르고는 잡내 없이 부드러웠어.
고소함이 강해서 빵에 찍어먹으니까 술 생각 나더라.
양은 둘이서 나눠먹기 딱 적당했음.


메인으로 트러플 파스타.


트러플 향이 제대로 나고, 면은 쫄깃하게 삶아져 있었음.
소스가 크림 베이스인데 느끼하지 않고 버섯이랑 고기 조각 들어가서 맛이 깊었어.
트러플 슬라이스 아낌없이 올려줘서 향이 끝까지 갔음.
솔직히 여태 먹어본 파스타 중에 제일 만족했어.
진짜 면이 다른곳과 달라.


마지막 페퍼 스테이크.


고기 두께가 얇지 않아서 식감 좋았고, 페퍼 소스가 진하면서도 고기 맛을 제대로 살려줬음.
구운 채소랑 버섯이랑 같이 먹으니까 균형 잡혔어.
미디엄으로 부탁했는데 딱 익어서 촉촉하고, 소스에 찍어먹으니까 더 맛있었음.
무엇보다 간이 딱 좋았음.
고기 퀄리티가 꽤 괜찮아서 스테이크 기대했던 만큼 나왔음.


후식은 무료로 크렘브륄레 + 망고 소르베 나왔는데.


크렘브륄레는 표면 바삭하게 구워져 있고 속은 부드러워서 클래식하게 맛있었음.
망고 소르베는 상큼해서 입가심 딱 좋았어. 무료라 더 기분 좋았음.


📌총평으로는
플록 비스트로는 구의 쪽에서 프렌치 제대로 먹고 싶을 때 괜찮은 집임.
음식 하나하나 정성 들인 티 나고, 무료 에피·후식까지 챙겨줘서 만족도 높았음. 그리고 서비스직원님 너무 친절하시더라
가격은 좀 있지만 퀄리티 보면 이해 가고, 분위기 좋아서 데이트나 모임으로 좋을 듯.
재방문 의사 확실하고, 다음엔 오리 콩피나 비프 부르기뇽 먹어볼 생각.
구의 근처에서 좀 제대로 된 프렌치 비스트로 찾는다면 여기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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