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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 온기집 – 유린기랑 고추장찌개, 두부김치 한식맛집

오늘 친구들 불러서 군자 온기집 갔어.
군자역 1번이나 8번 출구에서 걸어서 5~7분쯤, 군자에 유명한 온달집이랑 가까움
위치 먼저 확인해보면 아래 사진과 같아!


매장 들어가니까 테이블 많고 조명 은은해서 딱이었음.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엄청 커서 셋다 만족했어.
영업시간은 대체로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 (라스트오더 1시 정도).
오늘은 10시 좀 넘어서 들어갔는데도 여유롭게 영업 중이었어. 늦은 저녁에 가도 문제없는 집이네.
메뉴판 보니까 찌개·튀김·구이 안주가 주력이고, 가격대는 1인당 2~3만 원대면 술 한잔하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음.

일단 메뉴는 QR로 확인하는 시스템이고 안주가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어.


오늘은 유린기 + 고추장찌개 + 두부김치로 갔어.

먼저 유린기 나왔는데.


겉은 진짜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첫 입에 만족했음.
고추가 많이 들어가서 매콤함 제대로 나는데,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게 튀겨져서 계속 집어먹게 되네.
소스가 짭짤하면서 새콤달콤해서 술이 술술 들어감.
매운 거 약하면 물이나 맥주 필수일 듯, 우리 테이블에서도 한 명이 물 계속 마시더라.

그 다음 고추장찌개.


국물이 진하고 얼큰해서 술국으로 제격이었음.
두부가 큼직하게 들어가고 감자·양파·당면까지 푸짐해서 국물 맛이 점점 깊어지네.
고추장 특유의 구수한 매운맛이 강해서 밥 말아 먹고 싶었는데, 밥은 이미 먹고왔기 때문에 참았어.
수제비도 있어서 좋았어
양 넉넉해서 2~3명 나눠 먹기 좋았어.

마지막 두부김치.


삼겹살이 바삭하게 잘 구워지고, 김치가 새콤매콤해서 고기랑 찰떡이었음.
두부는 따뜻하게 데워져서 부드럽고, 김치 국물에 찍어먹으니까 고소함이 제대로 살아남.
안주로 제일 무난하고, 술 마실 때 정석 같은 조합이었어.



총평으로는
군자 온기집은 술 마시면서 한 끼 해결하기 좋은 집임.
튀김·찌개·구이 다 균형 잡혀 있고 양 푸짐해서 배부르게 먹고 마심.
사실 노을집 웨이팅 걸고나서 들어온건데 노을집이랑 컨셉이 비슷한 거 같고 맛은 훌륭했어.
셋 다 만족했어.
재방문 의사 확실하고, 다음엔 우삼겹시래기술국이나 다른 안주도 먹어볼 생각.
군자 쪽에서 안주 맛집 찾는다면 여기 괜찮아.
가격·양·맛 다 무난해서 친구 모임 자주 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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